요즘같이 날씨가 왔다갔다 하면 장년층을 비롯한 노년층의 나이에서는 뇌졸증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동맥경화에 의한 질병이 있었던 환자들은 더욱 더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나이인데요. 뇌졸증에 음주와 흡연이 좋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를 나이와 연관지어서 6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고 믿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사실 뇌졸증은 혈관과 관계가 깊은 질병이기 때문에 나이와 아무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가볍게 여기고 넘기는 뇌졸중의 전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
특히 겨울철에 추운 새벽시간대에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도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혈관 수축이 되어서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것은 갑작스렇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전부터 내몸에 신호를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뇌졸중 전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의식저하, 언어장애, 몸의 반쪽이 마비, 감각이 저하되는 경험, 시력에 이상 등
이러한 전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집에서 가까운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졸증 환자의 골든 타임은 3시간이기 때문에 길지 않은 이 시간에 어떻게 치료를 하느냐에 따라서 뇌졸중을 막을 수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응급처치
뇌졸증으로 쓰러지게 되면 가족들은 너무나도 놀라 나머지 계속 손발을 주무르며 심지어 손을 따서 피를 내고 찬물을 먹이거나 우황청심환을 먹이는 등의 응급처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절대로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합니다.
의식이 없는 뇌졸증 환자에게 물을 먹이거나 하는 행위는 잘못해서 기도로 넘어가 질식사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손을 잘못 따서 피를 내게 하면 통증으로 혈압이 올라가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우선 119에 전화를 한다
- 119가 오기전에 구토를 했다면 제거하고 기도를 확보한다
- 수건같은 것으로 돌돌말아 목에 대어 기도를 확보한다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꼭 해야 하는 응급처치로는 우선 119에 전화를 해서 응급상황에 맞는 처치를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119 차가 오기 전까지 그냥 기다리시면 안되고 구토를 했거나 틀니를 끼고 있는 환자라면 반드시 제거해 줘서 기도를 확보해 줘야 합니다. 이때 수건 같은 것을 돌돌말아 목이 일자가 되게 해주어 기도를 확보해 줍니다.
목을 조일 수 있는 넥타이 같은 것들은 제거해 주고 구토를 하지 않았다면 대비하여 목을 옆으로 돌리고 구급차가 도착할때까지 기다립니다.
미니 뇌졸중이란?
미니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런 미니 뇌졸중 증상은 짧고 가볍게 나타나고 사라지는 특성탓에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 갑작스런 온도변화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미니 뇌졸중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운동마비와 같은 증상이 옴
신체 감각이 무뎌지면서 발음이 어눌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면 미니 뇌졸증의 증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얼굴 표정도 바르지 못하고 삐뚤어져서 옆에 계신 분이 눈치만 빠르다면 캐치해 낼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시력이 뿌옇게 변하는 증상과 두통과 어지럼증 증상도 미니 뇌졸중의 증상입니다.
이러한 미니 뇌졸중의 증상은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볍게 넘기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실제로 미니 뇌졸중의 12%가 한 달 이내에 뇌졸중이 발생을 하였고 20~30%의 분든은 3달 이내에 뇌졸중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뇌졸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
- 우선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에 간다
- 신선한 채소나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다
- 하루에 숨이 찰 정도로 30분 정도 걸어준다
뇌졸중을 가장 효과적으로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위와 같은 미니 뇌졸중 현상이 일어났을때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신선한 채소나 등푸른 생선을 많이 드시고 하루에 숨이 조금 찰 정도로 30분 정도 걸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